여러분 그거 알고 계세요? 체벌 없는 양육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만들어진 [긍정양육 129원칙]에는 1가지의 기본전제, 2가지의 실천원리, 9가지의 실천방법이 있다는 사실!

그렇지만 9가지의 실천방법에서도 아이의 기질과 발달 특성으로 인해 그 방법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지금부터 영유아기에 나타나는 대표적 사례를 살펴보며 상황별로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알아보러 가볼까요?

떠나기 전 우리 아이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방법! 알아두고 가요~!

1. 영유아기를 바라보는 부모 관점은 도움을 받는 아이에서 스스로 성장하는 아이로 바꿔 생각하기!!

2. 성장하는 아이와 함께 부모도 같이 성장한다는 것을 이해하기!!

#1. 과격하게 노는 것을 좋아해요

부모입장 : 우리 아이는 왜 저렇게 과격하게 매달리거나 부딪히는 것을 좋아할까?

아이입장 : 나는 친구를 재미있게 해주려고 한건데...

이렇게 해보세요!

- 과한 신체 놀이를 즐기는 아이라면 매일 바깥 놀이를 즐기도록 해 주세요.

- 만 4세쯤에는 만화 주인공이 되는 상상 놀이를 즐기고 활발한 신체 놀이도 즐기는 시기입니다.

  기질적으로 과하게 힘을 사용하는지, 과하게 행동하는 것인지 알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2. 흘리면서 먹으니깐 먹여주게 돼요

부모입장 : 네가 먹으면 자꾸 흘리잖아. 여기 지저분해지면 청소해야하니 먹여줄게!

아이입장 : 내가 먹을 수 있어요! 이제 아기 아니니깐 내가 혼자 할 거 에요!

이렇게 해보세요!

- 부모 눈에는 아직 아기로 보이겠지만 만 2세쯤 되면 물건을 조작할 수 있는 능력이 발달하여 혼자서 밥을 먹을 수 있어요.

- 스스로 할 수 있는 능력이 생겼으므로 그동안 먹여주었던 부모의 역할을 바꿔야 할 시기입니다!

#3. 열심히 놀아주는 데 안 놀아준다고 해요

부모입장 : 하루종일 블록놀이도 하고 책도 읽어줬는데 또 놀아달라고 해요.

아이입장 : 내 옆에서 핸드폰만 하더니, 이제는 방에 들어가서 일을 해야한다고 해요.

이렇게 해보세요! 

- 온전히 아이와의 놀이에만 집중해야 함께 놀아주었다고 생각하고 부모님이 자신에게 관심이 많고 자신을 사랑한다고 생각할 수 있어요!

- 아이와 놀이하는 시간과 집안일이나 부모님 일을 하는 시간을 구분해보세요!

#4. 동생이랑 놀잇감 때문에 매일 싸워요

부모입장 : 별 일도 아닌데 매번 저렇게 싸울까? 서로 양보하면서 지내야 하는데!

아이입장 : 맨날 나만 양보하라고 해. 내 것은 마음대로 가지고 놀면서... 억울해!

이렇게 해보세요!

- 아직 함께 생활하기 위해 타협하는 능력이 미숙한 영유아이기 때문에 일상생활 속 형제간의 갈등이 일어나는 것은 당연한 일이에요! 공격적인 행동이 나타날 것 같으면 두 아이를 떼어놓으세요!

- 한 명씩 자기 생각과 감정을 이야기하게 하고 부모님은 집중해서 들으세요.

긍정양육은

부모 자신과 자녀의 이해에서부터 시작, 부모와 자녀가 서로에 대한 믿음을 가져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아이와 부모 모두 행복하고 빛나는 내일을 만들어가기 위해 경기도거점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함께하겠습니다.

더 많은 정보를 알고 싶다면 경기도거점아동보호전문기관 홈페이지&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