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와 아이, 함께 성장해요 12~36개월, 아이의 성장을 돕는 똑똑한 QnA 하루가 다르게 자라는 우리 아이,기쁨만큼 고민도 함께 커집니다.어떻게 도와야 잘 자랄 수 있을까요? 12~36개월, 초기 유아기는 자기주장이 강해지고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커지는 시기입니다. 걷고 뛰며 신체능력이 자라고, 언어, 감정, 사회성도 빠르게 발달해요 동시에 낯가림, 분리불안, 떼쓰기, 위험한 행동도 많아 부모의 관심과 인내가 더욱 필요하기도 합니다. “싫어!” “내가 할 거야!”이 시기의 반항은 성장의 한 과정입니다. 훈육보다는 이해가 먼저에요. 아이는 규칙을 배우고 사회성을 익혀가는 중입니다. 이 때 부모의 일관된 반응과 따뜻한 지지는 정서적 안정에 큰 힘이 됩니다. 지금부터 4가지 사례를 통해 이 시기의 아이를 이해하고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더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Q1. “아이가 자꾸 위험한 곳에 올라가고, 잠깐만 눈을 떼면 사고가 날까봐 걱정돼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A1. 이 시기의 아이는 위험을 배우는 중이에요. “안 돼!” 보다는 아이가 안전하게 탐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세요.✔가구 모서리 보호대 설치 ✔서랍/수납장 잠금장치 ✔전기코드 정리 ✔미끄럼 방지 매트 활용 ✔창문·베란다 안전장치 확인 / 말보다 공간을 먼저 바꾸는 것이 아이를 지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낙상·충돌·질식 같은 사고를 미리 차단할 수 있어요.
Q2. 아이가 자주 울고 떼쓰는데,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A2. 이 시기 아이는 언어표현이 빠르게 발달하지만, 아직 감정을 말로 다 표현하기 어려워 울음과 떼쓰기 행동이 많아질 수 있어요. 강하게 제지하기보다 아이가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도와주면 36개월 이후 언어, 정서 발달에 큰 도움이 됩니다.
Q3. 아이가 친구나 가족을 깨물고 때려요. 훈육이 필요할까요? A3. 말보다 행동이 먼저 나오는 시기입니다.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을 아직 몰라요. ✔잘못된 행동은 즉시 제지 “때리면 안 돼” ✔행동의 대안 제시 “대신 이렇게 말해볼까?”✔수치심이나 겁주기는 금물! 이 시기의 훈육은 단순히 잘못을 꾸짖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감정을 조절하고 사회성을 익히도록 돕는 과정이에요. 무작정 혼내기보다, 아이의 행동에 담긴 감정을 먼저 읽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Q4. 스마트폰이 안 좋다고는 하지만, 꼭 필요할 때가 있어요.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A4. 스마트폰은 유아기의 뇌 발달과 전반적인 성장에 영향을 줄 수 있어요. 무조건 금지하기는 어렵겠지만, 아이의 발달에 맞는 시간과 방법으로 현명하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해요! 18개월 이전: 화면 노출을 피하세요 / 24개월 이전: 교육 콘텐츠 중심으로 보호자가 아이와 함께 시청해요 / 2~5세: 1회 20분, 하루 1시간 이내가 적당해요 ✔모래시계, 타이머 활용 / ✔영상 시청 후 대화 나누기 “어떤 장면이 재밌었어?” ✔영상과 이어지는 놀이로 확장 "기차처럼 줄지어 걸어볼까?" / 24개월 이후 아이의 스마트폰 사용 습관이 형성되기 시작하니 규칙과 대화로 건강한 사용을 도와주세요.
✔ 아이사랑 ‘월령별 성장 정보’ 감정 조절, 언어 발달, 놀이법 등 지금 우리 아이에게 딱 맞는 정보 알아보기✔ 영유아 건강검진 안내 발달 지연이나 이상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영아에서 유아, 어린이로 자라는 우리 아이 낯설고 복잡한 시기 속에서 아이도 부모도 함께 배우며 자랍니다. 부모의 이해와 배려가 아이에게 안전한 세상을 만들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