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와 아이, 함께 성장해요- 3~5세, 마음이 자라는 시기!유아기 아이와 건강하게 소통하는 QnA마음이 자라는 시기, 유아기(3-5세)이 시기의 아이는 감정, 욕구, 자율성이급격하게 발달하며,세상을 탐색하고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려고 합니다.유아기는 또래와의 관계 속에서 갈등을 겪으며 양보와 규칙, 감정 조절을 배워갑니다. 하지만 표현이 아직 미숙해 고집, 떼쓰기, 거짓말 등으로 부모의 고민이 깊어질 수 있어요.이러한 행동은 자아가 형성되고 사회성을 익혀가는 자연스러운 과정이에요. 그래서 아이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훈육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지금부터 구체적인 사례와 대처방법을 소개합니다!Q1. 아이가 친구를 때리거나 장난감을 뺏어요. A1. 유아기는 또래 관계, 정서, 사회성이 빠르게 발달하는 시기입니다. 하지만 아직 공유 개념이 부족하고, 자신의 욕구가 우선일 수 있어요. X “멈춰!”, “하지 마!” O “화가 났구나. 그렇지만 친구를 밀면 안 돼” “친구가 다 놀고 난 뒤에 빌려달라고 말해보자."행동만 제지하기보다, 감정을 인정하고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구체적으로 알려주세요.Q2. 아이가 실수한 일을 숨기고 거짓말을 해요. 어떻게 교육해야 할까요? A2. 유아는 혼날까봐, 당황해서, 혹은 바람을 표현하려다 사실과 다른 말을 할 수 있어요. 이는 아직 현실과 상상의 경계가 모호한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X “왜 거짓말 했어!” O “사실대로 말해줘서 고마워. 우리 같이 방법을 생각해보자.”, “실수해도 괜찮아. 다음엔 어떻게 하면 좋을까?” 아이의 솔직한 표현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주세요. 거짓말이 반복된다면 원인을 파악하고, 일관된 기준으로 반응해주세요. 거짓말 자체보다 말 속에 담긴 감정과 의도를 이해하려는 태도가 중요합니다.Q3. 아이가 성(性)에 대해 질문하거나 신체에 관심을 보여서 당황스러워요. A3. 유아기의 성적 호기심과 관련 행동은 자신의 몸과 성에 대해 자연스럽게 알아가는 발달 과정입니다. X “그건 부끄러운 이야기야. 창피해”, “나중에 얘기하자”
O “다른 사람의 몸은 함부로 보거나 만지면 안 돼”, “나의 몸도 소중히 여겨야 해” 아이를 꾸짖거나 상황을 피하면 수치심과 죄책감을 키울 수 있어요. 아이의 호기심을 존중하되, 차분하고 정확하게 알려주세요.Q4. 아이가 화나면 거친 말을 해요. 어떻게 훈육해야 할까요? A4. 화는 누구나 느끼는 자연스러운 감정입니다. 하지만 유아는 감정을 말로 표현하는 연습이 필요한 시기에요. 그래서 화가 나면 욕설이나 거친 말로 감정을 드러낼 수 있습니다.X “그런 말 쓰지마!”O “화가 났구나. 그럴 땐 ‘나 화났어’라고 말해보자.”,
“그 말은 듣는 사람이 속상해. 이렇게 말해보는 건 어때?”->감정을 억누르기보다, 인정하면서 바람직한 표현방법을 알려주세요.부모의 말투와 반응은 아이에게 큰 영향을 줍니다.일관되고 존중하는 태도로 반복해서 알려주다 보면,아이는 자신의 감정을 건강하게 다루는 힘을 키워갑니다. 감정을 억압당한 아이는 어떻게 될까요?감정을 억압당한 경험이 반복되면아이는 ‘감정은 나쁜 것’, ‘표현하면 안되는 것’으로 오해할 수 있어요.그 결과, 말보다 행동으로 감정을 표현하게 됩니다.(ex. 공격적 행동, 위축 등)
그래서 중요한 건말과 행동 뒤에 숨은 감정을 읽고,따뜻하지만 단호하게 알려주는 것,이것이 유아기 훈육의 핵심입니다.부모의 감정 관리도 중요합니다!아이의 자율성이 커질수록부모의 양육 스트레스도 높아질 수 있어요.반복되는 고집, 떼쓰기, 감정 폭발 상황 속에서양육자도 지치고 감정적으로 반응하기 쉬워집니다.이럴 때일수록내 감정을 인식하고현실적인 기대를 세우며일관된 훈육 태도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또한 가족, 전문가, 지역 자원의 도움을 받으면심리적 부담을 줄이고 정서적 여유를 갖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부모가 안정되어야, 아이도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어요.2025 찾아가는 부모교육 신청안내